
누군가에게는 한주에 시작이 지옥처럼
누군가에게는 한주에 시작이 천국처럼
생각하기에 따라서 천국이 될수도 지옥이 될 수 있죠.
어릴때에는 그저 월요일만 되면 학교가기 싫다.
성인이 되고 취직을 하니 출근하기 싫다.
매주가 지옥같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
이제는 저도 어른이 되어가나 봅니다.
어릴적 어린아이였던 저는 어른들이 하는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놀아서 뭐 할거냐 일이라도 해야지"
이 말이 너무나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놀면 시간도 잘가고 재밌고 행복한데 왜 저런말을 하는것인지.
어릴적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도 나이를 한살씩 먹을때마다 고민이 많아지고
내가 하고싶은일 원하던 일들은 마음대로 되는것 하나없고
나이를 먹을수록 부담감 압박감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어릴때는 놀기만 해도 좋았던게 놀기시작하면 불안해지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놀아도 되는걸까 일을 나갔더라면 돈이 얼마일건데..
세상을 돈 중심으로 바라보기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뭐 그덕분에 도박으로 지금 이 지경까지 오게되면서
도박을 안했더라면 하는 마음이 가득했었다면
이제는 되돌릴수 없다는걸 깨달아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후회는 안하고 내가 즐길수있는 선에서만 즐기자라고 바뀌게 되었네요.
조금씩 철없는 어른이 되어간다는게 이런건가 봅니다.
도박을 끊을 자신도없으니 즐기자라는 결론이 되어버리니 ㅎㅎ
모슬 여러분들은 한주가 시작되는게 행복하신가요?
아니면 지옥같으신가요..?
저는 짜증은 좀 나지만 행복해요.
비록 큰돈을 벌수있는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더 자유롭게 출퇴근 할수있는 직장을 얻기도했고
취업난인 상황에 일이라도 할수있다는게 참 감사하기두하구요.
여튼 다들 한주간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하루하루가 지옥같다 생각하면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수없다던 말이 생각나네요.
다들 긍정적인 마음 먹으시고 새로운 한주 파이팅 하셨으면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