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마음이 약해져 있는 순간이 참 사기를 당하기 좋은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짱구 작업방이라고 문자를 몇 번 받았었는데 요 두달 게임이 잘 안되고해서 컨택을 해봤습니다.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하고 전화 통화를 하면서,
바카라에 베팅하고 맞아도 팅기는 경우가 있지 않냐면서,
자기네들은 프로그램으로 뱅커만 베팅하고 플레이어가 맞으면 팅겨나온다는 이야기에 혹했고,
수익의 40%는 준다길래. 직접 만나서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 아이디와 제 계좌기 때문에 혹시나 제가 먹튀를 할까봐서요.
몇 번의 통화 끝에 우선 비대면으로 100만원만 해보자고해서,
결국 100만원 충전시켜놓고 뭐 내 장소 아이피 스샷 찍어주고 아이디 비번을 불러줬는데
삼분만에 텔레그램 방이 없어지더군요. ㅋㅋㅋ
황당해서 전화해보니 전화 안받고,
게임 기록을 보니 100만원 때리고 맞춰서 엎어서 195 때리고 날라갔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를 당했던 순간에는 어려운 상황이라 혹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게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ㅋㅋㅋㅋㅋㅋ
모슬 회원님들도 혹여나 이런 사기 당하시지 말라고 올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